안나가고 버티는 세입자 내보내는 방법 (내용증명, 명도소송)

안나가고 버티는 세입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버티는 세입자를 내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세 계약갱신 청구권과 같은 법적 보호 장치가 잘못 활용될 때, 집주인은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세입자가 계약 종료 후에도 물러나지 않고 버티는 경우, 집주인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전세 계약갱신 청구권을 악용하는 세입자의 유형을 파악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대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나가고 버티는 세입자, 어떻게 할까요?

임대차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갈등으로 이어집니다. 세입자가 계약 만료 후에도 나가지 않고 버티는 경우, 집주인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를 경우가 있습니다.

계약 끝나고 안나가고 버티는 세입자들의 대표적인 유형과 대응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기 후 몇 달 더 살게 해달라는 세입자

만기가 지난 후에도 세입자가 ‘몇 개월만 더 머물게 해달라’며 계약 연장을 요구하는 경우입니다. 집주인이 세입자의 사정을 고려해 계약을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입자가 계약 만료일이 다가와도 나가지 않으려고 할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종종 세입자가 계약 연장을 빌미로 더 오래 머무르려는 의도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사하는 날을 계속 바꾸는 세입자

전세 계약이 만료될 즈음, 세입자가 계약 연장 불가능을 통보받고 이사를 가겠다고 답했지만, 나중에 말을 바꾸어 계약 연장을 요구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주인이 이미 새로운 세입자와 계약을 맺었다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전 세입자가 전세 계약갱신 청구권을 행사하면서 집주인은 법적으로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비용을 청구하는 세입자

집주인이 실거주 목적으로 계약갱신을 거절하였으나, 세입자가 집주인의 실거주 여부를 증명하라고 요구하거나, 계약 만료 후에도 나가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입니다.

일부 세입자는 깔끔하게 나가주겠다면서 높은 이사비용이나 퇴거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주인은 법적 대응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안나가고 끝까지 버티는 세입자를 빨리 내보내는 방법

집주인이 안나가고 버티는 세입자를 내보내려 할 때는 몇 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현행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분석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대차 법에 따른 거절 근거 확인

전월세 임대차 법에 따라 집주인은 특정 조건 하에 계약 갱신 청구권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에는 실거주 목적, 임대료 체납, 재산 피해, 전대 등이 포함됩니다.

세입자를 내보낼 조건이 충족될 때 집주인은 법적으로 강력한 위치에 서게 됩니다.

세입자의 버티기에 주의

계약 만기가 다가오더라도 세입자에게 몇 개월 더 살도록 허락하는 것은 세입자가 계약을 묵시적으로 갱신하는 데 유리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기 월세로 전환

세입자가 이사할 집을 찾기 위해 추가 시간을 요청할 경우, 전세 계약을 단기 월세로 전환하여 세입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동시에 계약 종료 시점을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내용증명 발송

소송에 앞서, 계약 갱신 거절의 법적 근거를 명시한 내용증명을 세입자에게 발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소송 과정에서 중요한 증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명도 소송 진행

세입자가 묵시적 갱신이나 계약갱신 청구권을 주장할 수 있으므로, 법적으로 세입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조건을 명확히 한 후 명도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도 소송은 복잡할 수 있으므로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세입자가 계약 만료 후에도 나가지 않을 때 집주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집주인은 먼저 현행법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계약 갱신 거절의 법적 근거를 찾아 세입자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필요한 경우 명도 소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거주 목적, 임대료 체납, 재산 피해, 전대 등의 경우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Q. 만기가 다가오는데 세입자가 몇 개월 더 살게 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계약 만기 전에 세입자가 몇 개월 더 살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 전세 계약을 단기 월세로 전환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세입자에게 임시적인 편의를 제공하면서도 계약 종료 시점을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Q. 세입자가 계약 만료 후에도 나가지 않으려 할 때 집주인의 법적 대응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집주인은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있는 항목이 있는지 꼼꼼히 분석한 후, 그 내용을 담은 내용증명을 세입자에게 발송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명도 소송을 통해 세입자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전월세 임대차 법에 따라 집주인이 계약 갱신 청구권을 거절할 수 있는 사유는 무엇인가요?

A. 집주인은 실거주 목적, 임대료 2회 이상 체납, 건물의 일부를 고의나 과실로 파손한 경우, 건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전대한 경우 등의 사유로 계약 갱신 청구권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Q. 계약 만료 후 세입자가 나가지 않을 때, 내용증명 발송의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A. 내용증명은 계약 갱신 거절의 근거를 명시하여 세입자에게 발송하는 공식적인 문서입니다. 이는 소송 과정에서 중요한 증거로 활용될 수 있으며, 법적 분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